브랜드의 세계관을 직접 짓는 오프라인 공간으로 재현할 수 있게 생각과 전략의 지도를 얻는 ‘공간 창업 북클럽’ 추천드립니다!
욕망의 북클럽에서 처음 오픈한 논커피바 정겨운 대표님의 ‘공간 창업’ 북클럽은 현실 공간을 통해 세계관을 짓는 모임으로 남는 경험이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들을 모두 살펴볼 수 있었고, 그 가치들은 브랜드라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온라인 비즈니스 또한 온라인 환경에서 세세한 요소요들을 브랜드 철학에 맞추어 설계하지만 직접 고객과 만나고 오감과 생각을 교류하는 오프라인의 설계도는 그 농도가 더욱 깊고 섬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온라인은 고객이 모여 있는 공간으로 찾아가 초대하지만, 오프라인은 그 이후의 머무르고 경험하는 비즈니스이기에 더욱이 신뢰와 특이점을 더욱이 중요하게 다루는 자세를 갖게 되는 것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에 오프라인은 고객에게 없었던 직접 경험(가치)를 제공하는 현장으로서 기획 단계에서 더욱 유연함을 고려하는 것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교적 오프라인은 온라인에 비하여 변화에 비용이 발생하고 그렇기에 기획 단계에 더 많은 유연함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온라인의 디자인 파일이 변경되는 부분은 오프라인에서는 오브제나 실물이 변화되는 부분이기에 비용이 발생합니다. 그렇기에 초기에 특색과 함께 유연함 또한 미리 고려해야 하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또 서비스 가치를 제공하거나 전달할 때도 즉각적이고 직접적이기에 인력 부분에서도 매뉴얼의 디테일함과 유연함이 중요하기에 사람을 보는 시각에도 다양성이 중요함을 느꼈습니다.
가치를 판매하는 방식에서 온라인이 유연하다면, 오프라인은 그에 더해 가치가 영향을 끼치고 종료되는 시점까지 점과 선 그리고 면적인 부분으로 가치를 바라보고 유연하게 설계되어야 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주로 온라인, 비대면 혹은 소수와 협업을 해온 저에게 다른 경험을 주고자 신청한 ‘오프라인 공간 창업’ 북클럽은 정말 성공적이었습니다. 그 과정 안에서 스스로의 모습에 놀라 부끄러움(수치심..)을 느꼈었습니다. 하지만 오프라인 창업을 위한 모인 사람들 사이에서 부끄러움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피드백 받으며 용맹해지는 잊지 못할 유연함의 경험을 하였습니다. (저의 내면의 태세전환의 유연성을 경험? 🤭)
나무 토막이 ‘슬라임’인 척하면서 유연성의 근력을 늘려 갈 수 있는 시간!
4주 이상의 가치를 얻는 시간이자, 무리에서 스며드는 경험으로 더 욕심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PS) 가장 큰 북클럽이 준 가치 : 사람을 볼 때 그 사람의 세계관을 상상하고 묻고 그리게 되는 관점!
목표 찾기 [100번 쓰기 챌린지] 시작과 3일 (2) | 2023.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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